Journal/Daily Life2010. 10. 18. 11:57
2006년 12월 대학졸업 전 MBTI 검사를 했었다. 그 때는 이 결과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지 못한것 같지만 요즘 느끼는 건
경형 공부를 조금 더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ESTJ형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고 사실적이며 활동을 조직화하고 주도해나가는 지도력이 있다.

 실질적이고 현실감각이 뛰어나며 일을 조직하고 계획하여 추진시키는 능력이 있다. 기계 분야나 행정 분야에 재능을 가졌으며, 체계적으로 사업체나 조직체를 이끌어 나간다. 타고난 지도자로서 일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시하고 결정하고 이행하는 능력이 있다.
결과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일, 즉, 사업가, 행정관리, 생산건축 등의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속단 속결하는 경향과 지나치게 업무 위주로 사람을 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인간 중심의 가치와 타인의 감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또 미래의 가능성보다 현재의 사실을 추구하기 때문에 현실적, 실용적인 면이 강하다.

Posted by Brian B. Lee
Journal/Culture Play2010. 10. 17. 14:49


2010년 서울세계불꽃축제
일시:  2010.10.09(토)
장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시간: 13:00 ~ 22:00 (실제 불꽃 점화 시간 7시반~9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난 10월 9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있었다. 축제에 사람이 엄청나게 몰릴걸 대비하여

여의도 공원에서 조금 떨어진 이촌 한강공원으로 선택!! 고고싱~ 하지만 우리가 도착한 7시 20분경에는 

이곳도 역시 인산이해였다. 우여곡절 끝에 인파를 뚫고 한자리 꽤차서고 앉았을 수 있었다.



불꽃 축제를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준비물로 1.다과(과자, 김밥, 샌드위치), 2. 돗자리

3. 두꺼운 겉옷 혹은 담요, 4. 디카 등을 준비했는데 가을 임에도 불고하고 강 옆이라 상당히 추웠다

겉옷을 잘 챙겨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다음번에 불꽃 축제를 간다면 담요나 패딩잠바를 챙겨가리

생각을 했다;;ㅋ 추위 뿐아니라 또 한 가지 문제가 되었던건 바람이였다.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의도쪽에서 우리쪽(이촌)으로 바람이 불었다 그러는 바람에 불꽃이 터지고 남은 검은 안개가 그 다음

불꽃을 가리는 현상이 연출되었다. 그래서 처음 불꽃이 터지거나 높이 올라 터지는 불꽃 말고는

멋진 관경을 많이 놓쳐서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번엔 더 좋은 명당 자리를 미리 찾아봐야겠다.

하지만 준비해간 물건들이 모두 요기나게 쓰여서 정말 뿌듯하게 불꽃 축제를 보고 돌아왔다.

그리고 이촌 한강 공원을 벗어날때 잠수대교를 지나 거진 고속버스 터미널 까지 걸어갔는데

이것또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한강대교를 지난건 이번이 2번째인데 그때는 혼자 건넜지만

이번에는 내 옆에 누군가 있었기 때문이다 *-_ - *
 

Posted by Brian B. Lee
Journal/Culture Play2010. 10. 17. 14:14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
참가 부문: 10km(참가!), 하프, 완주 코스
일시: 2010.10. 10(일)
화물 트럭 마감시간: 7시 반(즉, 가방을 실어서 도착점으로 보내려면 7시 반전에는 도착해야한다.)

우리 부서에서 매년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 10km에 참가한다 작년에 이어 2번째 출전 당시 기록은 1시간 13분 경?이였다.

작년과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상품이 빠빵해졌다는 점이다. 디지털액자, 블루투스 헤드셋, 외장하드디스크, 외식상품권 등
 
구미가 담기는 많은 상품이 걸려있었다 내가 같고 싶었던 물건은 디지털액자였는데 대부분 디지털 액자하면 좋지 않은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회사 동료가 사용하는 디지털 액자를 보고 적지 않게 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카로 찍은 사진

볼일이 많지 않은데 디지털 액자가 있으면 이것저것 번갈아가며 볼수있어서 였다.

암튼 이렇게 참가에 불이 붙어 열심히 연습?!은 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뛰리라 생각했다. 당일 아침 마라톤을 하루 앞둔

토요일 조금 늦게 잠들어 늦잠을 자고 말았다 부랴부랴 달려가 7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 10km 화물 트럭을 마감한

다음이였다 이렇게 가방을 들고 뚸야하나 생각하고 있을 때 추가 짐차량에 겨우 짐을 실을 수 있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마라톤을 뛰기 시작했는데 작년과 다른 점은 내게는 디자이어 핸드폰이 있다는 점이였다. 안드로이드

어플중에 내가 달린 구간을 트랙킹 할 수 있는 어플이 있어 달린 시간, 거리, 평균 속도 등 다양한 정보를 알수있었다.

총거리는 11.51km (10km보다 길다ㅠㅠ) 편균 10.39km로 뛰었으며, 시간은 1시간 6분 28초 정도가 걸렸다.

실제 하이서울마라톤에서 받은 시간 1시간 6분 30초와 2초의 오차가 있었지만 거의 같은 수치였다.



이렇게 죽을 힘을 다해 뚸서 작년보다 6분 이상 단축하여 상품을 타게 되었다!! 와우!! 하지만 디지털 액자는 1등에게

돌아갔고 나의 손안에 헤드셋이 들어왔다 지금은 소니 이어폰과 잘 사용중이다. ㅎㅎ

마라톤 후유증으로 다음날 부터 몇일간은 계단이 우회하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그만큼 다리가 아팠다;; 올라가는 건

어떻게든 오르겠지만 내려가는건 정말 최악의 고통이였다 개단을 내려가는 일이 이렇게 힘든일이였다니ㅠㅠ

앞으로 조금씩 운동좀하고 살아야겠다~
Posted by Brian B. Lee
Journal/Toys2010. 10. 17. 13:29



제조사: 소니
품명: DRC-BT30
종류: 블루투스 헤드셋
크기: 약 17.0mm x 60.0mm x 17.6mm (헤드셋)
무게: 20g (헤드셋)
사용시간: 7시간(은악재생시간 포함 최대)
멀티 페어링: 8개까지 페어링 가능
색상: 화이트, 블랙, 핑크, 블루

이번에 구입한 물건은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 DRC-BT30과 MDR-E888LP이다

구입날짜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10월 8일경?? 왜냐하면 내가 직접 구입한것이 아닌 회사 마라톤 대회에서

상품으로 탄것이기 때문이다. 상품으로 탄건 헤드셋 하나이고 이어폰은 김 대리님께서 타셨는데

안쓰신다고 하여 싸게 구입했다~ㅋㅋ

원래 블루투스 헤드셋은 상품이 삼성 sbh-650이였지만 검정색상 매진으로 아직 구입을 하지 못해

그냥 비슷한 가격대의 내가 고른 소니 bt30을 상품으로 받기로 했다. 물론 상품이기는 하지만 내가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어느 블루투스 헤드셋을 살까 고민을 많이 했다. 후보는 소니 bt15, bt30, bt60

소니 에릭슨의 mw600, 삼성 sbh-650 였는데 bt15와 삼성께 떨어진 이유는 다름아닌 usb충전식이 아닌

다른 충전기가 따로 필요해서이고 bt60은 사이즈나 무게가 너무 크다. 결국 mw600과 bt30의 경쟁인데

소니에릭슨의 mw600이 더 끌리는 이유는 usb충전이 되는데 단자가 내가 사용하는 디자이어와 같은 것이였기 

때문에 더 사고 싶었다 그리고 실제 사이즈는 모르지만 더 작은것 같고 무게도 5g 가량 더 적게 나간다.

아 거기다가 라디오 기능도고 액정도 있다. 하지만 mw600은 음악 넘길때 액정 터치로 해야하는데 잘 먹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고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의 압박에 있으니 MW600은 거진 10만원 때 bt30은 7만원 초반 가격차가

3만원ㅠㅠ 3만원의 벽을 허물지 못하고 말았다. 결정한건 bt30 차라리 이돈으로 내가 결정한건 e888 이어폰이였다.

마침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있었고 e888은 이어폰 중에 명기라고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이다. 물론 내구성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많았다. 뭐 6개월 빡시게 사용해서 고장나면 AS받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언능 업어왔다 ㅋㅋ

막귀인 내가 이어폰을 많이 따지지는 않지만 일단 bt30의 번들 이어폰이 커널형이라 맘에 들지 않았고 왠지 커널형을

사용하면 답답하고 주위 소리가 들리지않아 위험한것만 같아서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생각임;;)

그리하여 구입한 bt30을 처음 받고 가장 먼저 첫 느낌은 "생각보다 크네" 였다ㅠㅠ 인터넷 어디에서도 실 사이즈가

나와있는 곳이 없었다 (내가 못 찾은것 일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이번 블러깅 하면서 꼭 올리리라 다짐을 했고

위에 나와있는 헤드셋 사이즈는 bt30에 들어있는 설명서에 나와있는 사이즈다 구입할 의사가 있다면 고려하시길~

나머지 성능에 대해서는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시간 또한 생각보다 길다 내가 출퇴근할 때 시간이

많이 잡아야 2시간이라고 쳤을 때 풀 차지에서 실 사용시간이 6시간이라고 하여도 충분히 쓸만하다.

기능 상 문제를 치자면 디자이어가 wifi존에서 벗어나거나 들어갈 때 인데 이때 블루투스 끈김현상이 일어난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건 안드로이드 폰 상의 블루투스 통신 문제라고 하니 어쩔수 없고 그냥 밖에서는 wifi꺼놓고

다니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고 여겨 문제 해결~ㅋ wifi 꺼놓으면 추가로 핸드폰 배터리도 많이 절약된다.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만사항을 하나만 더 이야기 하자면 중간 오른쪽 사진에 보면 usb단자를 충전하는 사진이

있는데 저렇게 연결되는 부분의 덮개가 고무 재질이라해야하나? 암튼 그래서 많이 열었다 닫았다 하다보면

금방 떨어질 것같다 하지만 아직 일찍 떨어진다는게 증명된것은 아니니 만약 내께 떨어지게 되면 얼마만에

떨어진지 이 글에 코멘트 달겠다 만약 코멘트가 안올라오면 안떨어지고 잘 쓰고 있다고 믿으시길ㅋ
Posted by Brian B. Lee
Journal/Toys2010. 10. 17. 12:17


제조사: HTC
OS: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CPU: 1 GHz의 Qualcomm Snapdragon
Rom(실제 사용가능 크기)/Ram: 512MB(147MB)/576MB
LCD: 슈퍼 아몰레드 3.7 인치
해상도: 480 X 800 WVGA
구입일: 2010.05.10

디자이어 공동구매가 시작하자 하는 날 구입했다 지금은 공짜가 되어버린 폰이지만 나올 당시 공동구매가로

3900원 정도를 매달 더 내야하는 조건이였다. 얼마에 나올지 조마조마하던 차에 한달 4000원이라는 돈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망설임 없이 질러 버렸다.

이제 5개월이라는 사용가기간이 지나가고있는 지금의 나의 생가은 "잘샀다!!"이다. 현존하는 안드로이드 폰중에

가장 빠른 프로요 업데이트를 보여주었으며(물론 구글 자사의 넥서스원을 제외한 나머지 폰 중) 그 성능 또한

명불허전이다. 모두들 안드로이드 폰 최강 스팩은 삼성 갤럭시 S를 말하지만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최고의 폰은

디자이어라 감히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SenseUI에 있는데 이 UI는 처음에는 뭐 이런걸 가지고 사람들이

좋아라 할까 생각을 했다 하지만 다른 안드로이드 폰들의 UI를 보면 그 조잡함은 말을 잃게 한다;; 물론 루팅을

통해 더 깔끔하고 좋은 UI를 설계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사용감에서나 디자인 성능에서 SenseUI는 정말 만족스럽다.

하지만 SenseUI에도 단점이 있으니 용량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는 점이다. 디자이어 스팩상 롬의 크기는

512M이지만 디자이어 구입 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롬의 크기는 147MB밖에 안되는 사실을 알았다.

이건 뭐 모토로이도 아니고-_ -;;

디자이어에서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점은 역시나 이 롬의 크기가 너무 작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 폰 특성상

모든 어플리케이션은 이 롬이라는 놈에 깔수밖에 없는데 크기가 147MB밖에 안되니 어플 까는데 용량의 제약이

너무 심하다는게 문제점이다. 그리하여 구글에서 내놓은 방법이 프로요 2.2인데 프로요 2.2에서부터 외장메모리에

어플을 깔수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놈에도 문제가 있으니 모든 어플이 외장메모리에 깔리는게 아니라

어플 개발자가 어플 만들때 이 기능을 설정해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으면 프로요 2.2더라도 외장메모리

어플을 깔수가 없다. 즉 어떤 어플은 외장메모리에 깔 수 있고 어떤 어플은 외장메모리에 깔 수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외장메모리에 깔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일부 용량은 그대로 핸드폰 Rom에 남아있게 된다.

프로요만 기다리는 나로써는 정말 난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앞으로도 프로요 2.2를 지원하는 어플들이 늘어나

조금씩 용량의 문제가 개선 되고있지만 아직까지도 맘대로 모든 어플을 깔수가 없다 ㅠㅠ

아 그리고 프로요 2.2 지원하는 어플이라고 모두 외장에 깔리는게 아니다 설정에서 외장으로 옮겨 주어야한다.

이 방법은 인터넷 잘 뒤저보면 나오니 참고하길 바란다.

암튼 이런 문제점을 단방에 해결해 줄 방법은 있으니 그 이름하야 "루팅"이다. 루팅하면 모든 어플을 외장에 깔수도있고

화면 UI도 자신이 원하는 방법대로 다 바꿀 수 있으며, cpu오버클럭도 할 수 있다. 뭐 이런 막강한 기능을 할 수 있지만

나는 핸드폰 만큼은 순정으로 쓰고 싶어서 그냥 루팅같은건 하고 있지마 않다 그리고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폰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도 애플폰은 해킹하지 않으면 정말 쓸만한게 그렇게 많지가 않다. 아니 거의 없다고 봐야할거 같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은 루팅하지 않아도 쓸수있는 어플들도 많고 유로 어플도 잘 구하면 그냥 구해서 쓸수있다;;

뭐 쓰다보니 디자이어 단점에 대해서만 주욱 느려놓은거 같은데 하지만 나는 다른 어떤 폰보다(ex:아이폰, 갤럭시S)

만족히거 잘 쓰고있다. 오죽했으면 디자이어 후속 모델인 HTC Desire HD가 무지 무지하게 사고 싶다. 가략하게 소개하면

일단 액정크기가 4.3인치로 늘어나고 SenseUI가 업데이트 되었다 +_ + 그리고 Rom크기가 1.5GB Ram 768MB 등

완전 끌리 스팩의 디자이어 HD지만 모든 가전기기에는 역시 아쉬움이 하나쯤은 있으니 안드로이드 3.0 (진저브레드) 개봉을

앞둔 지금 프로요 2.2버전의 디자이어 HD는 조금 감점이 있기는 하다.

이놈의 노예계약만 아니면 11월 출시 예정인 디자이어 HD 지르고 싶지만 노예인 나로써는 진저브레드 폰이 나오기만을

조용히 기다릴 뿐이다.

마지막으로 디자이어 핸드폰 케이스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거의 다 써본 결과(iStyle, 링케, Rubber Thin Hard Case 써 봄)
 
CAPDASE 가 가장 쓸만하다.
Posted by Brian B. Lee
Journal/Culture Play2010. 10. 8. 01:05



여자친구의 권유로 빌리엘리어트라는 영화를 봤었다 나와 거리가 조금 있는 발레 그리고 발레리노의 이야기지만 나를 사로잡는

감동과 용기의 영화 였었다. 그리하여 이번에 연극을 보러가게 되었다 위치는 역삼역 바로 옆에 있는 LG아트센터, 일요일 오전이라

역시 자리는 만원이였다. 뮤지컬에는 문외한인 나인지라 OP석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다. OP석은 무대 바로 앞 3~4줄 정도이고

영화를 볼때와 같이 고개를 조금 들고 봐 목디스크가 걸릴 수 있다 리스크와 OP석 사이드에 앉으면 내가 앉은쪽 안쪽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공연을 가장 가까이서 볼수 있고 등장인물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있어 배우와 호흡할 수있는 

 매력적인 자리이다.




뮤지컬을 봤는데 주인공 이야기를 빼먹을 수가 있겠는가 ㅋ 처음 이 뮤지컬을 보려할 때 가장 망설이게 했던점은 주인공이 한국

아리라는 점이였다. 영화에서도 그렇고 포스터에서도 그렇고 빌리는 노란머리다;; 그리고 한국 아이가 발레라니 조금 상상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뮤지컬을 보고나니 그 발레 실력에 조금 뻥튀겨서 입이 쩌억~ 벌어졌다. 발레 실력도 수준급이였고 연기또한 그러

했다. 지금 혹시 이 글을 보고있는 분이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나와같은 걱정은 하지않아도 될것 같다 ㅋㅋ

그리고 뮤지컬을 보기전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영화에서의 마지막 부분 빌리가 성장하여 어른이 된 발레리노가 무대에서 뛰어 오르

는 장면이였다. 영화에서는 한번 뛰는 걸 멋지게 화면에 담았지만 실제 뮤지컬에서는 그렇게는 표현하지 못할 것이고 이 부분을

어떻게 멋드러지게 표현을 할까가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어른이된 빌리가 공연하는 부분은 볼 수없었다 대신

어린 빌리와 어른 빌리가 같이 미래의 모습을 보는 듯이 표현한 두 발레리노의 공연은 인상적이였다. 물론 이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왜냐하면 영화에서는 이 마지막 부분이 가장 감동적이였기 때문이다ㅠㅠ) 전체적으로 공연시간 3시간을 시간가는지

모르고 폭 빠져서 볼수있는 아주 재미난 공연이였다.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영화를 다시 보며 뮤지컬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ㅋ
Posted by Brian B. Lee
Journal/Culture Play2010. 8. 30. 01:40



퓰리처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보도, 문화, 음악상으로

저명한 언론인 J.퓰리처의 유산 50만 달러를 기금으로 하여 1917년에 창설되었다.

언론 분야는 뉴스·보도사진 등 14개 부문, 문학 분야는 시·소설 등 5개 부문, 드라마 1개 부문, 음악 분야는 1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매년 4월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5월에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며, 공공봉사상 수상자에게는 금메달도 수여한다.

위에 내요은 네이버 사전 인용~ㅎㅎ





퓰리처상 사진전을 다녀왔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볼수 없다고 하여 야간개장 시간을 이용하기로 했다.

8월 25일수요일 나는 비가 사부작 사부작 내리는 저녁 퇴근 후 여자친구와 함께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평일인데다 비가오는데도 불고하고 많은 사람이 미술관을 찾고있었다. 한참을 사진과 설명을 보고있는데 다른 사람들을 자세히 보니

하나같이 다들 뭔가를 귀에 꼽고 있었고 자세히 보니 mp3 비슷한 무언가 였는데 알고보니 음성 설명을 들을 수 있는것이였다!!

미술관을 잘 찾지않는 나로써는 처음보는 관경;; 그래서 우리도 하나 빌려 들으려하니 3,000원의 대여비가 우리를 좌절시겼다. OTL

현금이 똑 떨어져 카드만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ㅠ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열심히 사진 설명을 읽었다 ㅎㅎ

보도사진 부분이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진들은 사건 사고현장 이나 개발도상국 들의 어려움을 주제로 하고 있었으며,

"순간의 역사, 역사의 순간" 의 캐치프레이즈가 딱 들어맞는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멋진 사진들이 많이 있었다.

이제 매번가는 영화 극장보다 이런 미술관과 같은 문화공연 예술에 좀 더 친근해 졌으면하는 바람이 생겼다~



사실 이 글을 사진전이 끝나기 전에 올리려했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사진전이 끝는 날 올리게 되어 참 유감이다 ㅠㅠ
Posted by Brian B. Lee
Journal/Toys2010. 8. 27. 00:02

2010년 1월 난 난생처음 디카구입를 구입했다!!!ㅎㅎ

물론 지금은 구입한지 8개월이나 지났지만 고심끝에 결정한 이 디카 아직까지도 마음에 쏙든다

그 이름하야 Panasonix Lumix DMC-FX65 ~~








사실 이 디카를 구입하게 된건 매형의 추천이 있어서 매형은 그때당시 DSLR에 심취해있었고 나는 디카의 디자도 모르는

사진의 초짜였기 때문이다.(지금도 아는게 없음;;) 그때당시 사실 내가 사고싶었던 모델은 Sony DSC-WX1 이였는데

이놈의 스윕 파노라마 모드는 사진을 여러장 붙여서 만드는게 아니고 손에들고 한번 쓱~ 원하는 방향으로 돌리면 사진기가

알아서 연결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 주는 샤방샤방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_ + 그리고 한가지 더! 야간 촬영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었다는 것도 빼먹을 수 없는 장점이였다.

지금 생각할때 매형이 이놈을 추천해준 이유는 라이카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는 이유 하나였다 (나는 잘 모르지만

라이카는 찍사들의 로망이라고들 함;;ㅋ) 그리고 같은 회사의 LUMIX DMC-LX3 가 컴팩트 수동카메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던 것도 한 몫 했던것 같다. 그러나 결정적 이유는 따로있었으니... 가격대비 성능이였다;;ㅋ 이 망할놈의 가난ㅠㅠ 

방금 검색해봤는데 역시 아직도 몇만원 더 비싸구나;; ㅎㅎ

뭐 암튼 이런 이유로 구입한 내 디카는 컴팩트한 휴대성과 멋진 외관 그리고 인텔리전트 장면선택모드의 편리성으로

사진 초보인 나에게는 아직까지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블러그를 시작한 지금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놈이 되었고 사진을 찍다보니 DSLR에 부쩍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요즘이다 ㅎㅎ

아래는 이놈의 상세 스팩!! (출처 http://www.danawa.com/)

Panasonic LUMIX DMC-FX65 (정품, 기본셋), Panasonic,LUMIX,DMC-FX65,(정품,,기본셋),디카,카메라(제조사별),컴팩트(자동) , 1210만화소 , 5배줌 , 1,2.33 PANASONIC LUMIX DMC-FX65
제품설명
이미지 센서 1/2.33인치 CCD
1210만 유효화소 (총 1270만 화소)
기록모드 JPEG (Exif 2.21)
<4:3>
4000 x 3000, 3264 x 2448, 2560 x 1920, 2048 x 1536, 1600 x 1200, 640 x 480
<3:2>
4000 x 2672, 3264 x 2176, 2560 x 1712, 2048 x 1360
<16:9>
4000 x 2248, 3264 x 1840, 2560 x 1440, 1920 x 1080
렌즈 f=4.5-22.5mm (35mm 필름환산 25-125mm)
LEICA DC VARIO-ELMAR 렌즈
6군7매(비구면렌즈 3장 / 1ED렌즈)
광학 5배줌, 디지털4배줌
화성처리엔진 VENUS V

촬영 범위

보통 : 50cm~무한대
접사 : 3cm (광각) / 100cm~무한대 (망원)
촬영 모드 인텔리전트 AUTO, 보통, 장면모드, 모션픽쳐, 클립보드

노출 보정

 +/- 2EV (1/3 EV steps) 
측광 방식 멀티

조리개

F2.8-F5.9

감도 AUTO, ISO 80/100/200/400/800/1600
고감도모드 ISO (1600-6400)

셔터스피드

보통 :  8초-1/2000초
별밤 하늘모드 : 15,30,60초

셀프타이머 2초, 10초

화이트밸런스

AUTO, 낮, 구름, 그늘, 할로겐, 화이트셋

장면모드 28가지 장면모드 지원
(인물, 소프트스킨, 셀프인물샷, 스포츠 음식, 파티, 촛불, 애완동물, 일출, 해변 등)

플래쉬

AUTO, 강제발광, 적목현상감소, 슬로우싱크

동영상모드 MOV (Quick Time Motion JPEG)
1280  x 720, 30fps - <HD>
<4:3>
640 x 480, 30fps
320 x 240, 30fps
<16:9>
848 x 480, 30fps

연사(드라이브 모드)

초당2.3fps의 풀해상도 고속연사(5장)
초당 최대10장의 초고속연사촬영(3M 설정시)
플래시연사 5장

뷰파인더 -

이미지 파라미트

표준, 자연스럽게, 비비드, 블랙&화이트, 세피아, 차갑게, 따뜻하게

액정모니터

2.7인치 LCD (230,000픽셀)
와이드뷰 앵글
밝기조절 가능 (11단계 조절)

색상 블랙, 실버, 레드, 골드, 블루
저장매체 외장메모리 (SD/SDHC), 내장메모리(40MB)

별매제품

AC-어댑터

입출력단자전원

USB 2.0, AV-out, DC-in, HD AV-out

전원

리튬이온 배터리 / 최대 360장 촬영가능 (CIPA 기준)

크기 97 x 54 x 19mm (폭 x 높이 x 깊이) 
무게 126g (배터리, 메모리 제외시)
제품특징
손떨림보정 기능
(Power O.I.S)
파나소닉의 손떨림 보정기능으로 기존의 손떨림 기능에 비해 2배정도 강화된 나온 기능으로 광학식 손떨림 효과를 극대화 하여 흔들리는 이미지 촬영시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인텔리전트 장면선택모드 주변상황을 카메라가 감지하여 최적의 장면모드로 자동적으로 바꿔 촬영하도록 도와줍니다. 최대 6가지 장면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얼굴인식기능 인물의 얼굴노출값 및 초점을 자동으로 측정하여 촬영에 도움을 줍니다.
최대 15명 인식이 가능합니다.
얼굴인증 기능 미리 등록해 놓은 얼굴을 기억하여 초점과 노출을 최적화 하게 만들어 줍니다.
(6명등록가능, 인물당3가지사진등록 가능)

Posted by Brian B. Lee
Journal/Journey2010. 8. 26. 02:46

여름 휴가가 끝난지 2주가 지나서야 이제 2번째 후기 를 올린다 ㅠㅠ

그래도 지금에서라도 올리는게 어디인가ㅋㅋ

경주 여행의 코스는 13일 금요일;;; 헉!! 지금알았다 여행 출발일이 13일의 금요일이 였다니ㅡㅡ;;

암튼 우리는 13일의 금요일 새벽 우리는 우여곡절 끝에 출발을 했다

네이버 날씨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것이라 하여 우리는 여행 포기까지 생각하고 있어다

그래도 일년에 한번있는 여름휴가 일단 떠나라도 보자는 심정으로 우리는 경주로 첫발을 내디뎠다.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해결~ 그리고 오는 길에 우리는 동네 이마트를 거쳐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고

홈플러스 옆에있는 맥도날드에서 점심까지 해결했다 이 어찌 저렴한 여행인가;;ㅎㅎ

정말 재미있었던건 동네 슈퍼 이름이 이마트였다는거~ 그런데 우리 똑똑하신 내비님은 그곳을 찾아주셨다 ㅠㅠ

동네 이마트를 갔을 때 내비게이션이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말이 나왔다 우리 눈에 이마트가 보일 턱이 없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마트는 적어도 100m 밖에서도 보여야 정상이였기 때문이다

모두 두리번 거리고 있을 때 누군가 이마트를 발견하고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정말 어이었는 순가이였지만

지금은 두고두고 입에 오를 추억이 되었다.

위에 사진은 우리가 묵은 숙소 사조 리조트다. 숙박비가 6만 오천원이였으니 가격대비 성능은 누가모래도 최고였다ㅎㅎ

이자리를 빌려 TTL카드로 저렴하게 숙박업소를 잡은 건중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ㅡㅡv



숙소에 도착한 우리는 일단 한숨잤다-_ -;;

그리고 바로 불국사로 출발~

위에 사진은 불국사에 들어가 처음볼 수 있는 자하문으로 자하문은 청운교와 백운교로 연결되어 있다.

이들 계단은 부처님이 계신 도리천을 의미하며, 33이라는 숫자는 욕계 제2천인 33천을 상징하는 것이라 한다 라고

http://www.bulguksa.or.kr/ 불국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십원짜리에 새겨진 다보탑과 석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석가탑;; 자새한 설명은 위에 불국사 홈피에서 보시길~ ㅎㅎ



금동비로자나불좌상金銅毘盧舍那佛坐象 국보 제26호 라한다.



위에 상은 불국사 홈페이지에 나와있지 않다 ㅠㅠ 비로전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설명이랑 같이 찍어왔으면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이 든다. 

불국사 구경을 마치고 석굴암을 보러 갔지만 석굴암 하나를 구경하는데 사천원이라는 거금을

내야하는 관계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사천원이 비싸다고 말 할수는 없지만

불국사에서 이미 한차례 1인 사천원의 입장료를 낸 후 다시 주차비 + 1인 사천원은 조금 부담된다고

그때 당시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혼자라도 들러보고 올거라는 후회가 남는다

이래 저래 경주에서의 첫날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피곤해진 몸을 달래기 위해 숙소에 있는 목욕탕에서 목욕을 했다

오랜만에가는 친구들과가는 목욕탕이라 재미있었지만 역시 남자들의 목욕은 1시간을 넘기기 힘들었다;;

목욕도 하고 밥도 먹고 술도 먹으니 어느세 아침~ㅎㅎ

여행 둘째날 우리는 처음 안압지를 향했다. 사실 안압지는 별로 감흥이없었다 물론 내 주간적인 생각이다

여자친구 말로는 안압지는 밤에보는 야경이 좋다고 한다.



나는 안압지보다 위에보이는 석빙고가 더 재미있었다 신라 시대에 얼음창고라니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

석빙고를 지나 첨성대에 도착! 500원이라는 저렴한 관람료 이지만 10m 밖에서 보면 공짜이다+_ +

그래서 10m 정도 밖에서 보고 패스~ 그 다음코스는 천마총이였지만 이번에도 친구들이 다 보기를 꺼려하여

석굴암을 못본 아쉬움을 나는 혼자 천마총에서 풀어버렸다;;




이 곳이 그 유명한 천마총 이렇게 마지막에 총이라고 명하면 알수없는 사람의 무덤이라고 한다

옆에 어떤 사람이 하는  말을 엿들은 것임;;그래서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ㅋㅋ

암튼 첨마총하면 떠오르는 것이 이 천마도장니이다. 이는 말의 안장 양쪽에 달아 늘어뜨리는 장니에 그려진 말그림으로

이 그림을 천마도라고 한다. 내가 미술적 가치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참으로 신기하고 오묘하게 잘 그렸다~ㅎㅎ

오른쪽 마지막 사진 신라 왕관은 천마총 안에 있는 전시품으로 모조품이라 한다



이렇게 경주 여행을 마치고 대야산 용추계곡이라는 곳에 들려 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아주 저렴하게 여행했다는 이유로

올라오는 길에 한우타운이라는 곳에 들려 한우도 먹고 올라 왔다.

이틀간의 짧은 여행이였지만 유적지도 많이 보고 물놀이도하고 맛있는것도 먹은 뭐하나 빠질 것없이 잘 놀고 쉬고온

여름휴가 였다. 마지막으로 여행을하며 아쉬웠던 점은 미리 좀 준비를 해갔더라면 더 재미있게 많은 것을 보고왔을 거라는 것이다

경주여행을 가기전 나와같은 후회를 하기 싫다면 다음 사이트에서 경주 안내 책자 하나 받아 보시길!!

경주 문화 관광 (http://guide.gyeongju.go.kr/help/BookList.jsp) 책자는 신청하면 일주일 이내에 받을 수 있단다~ㅋ

그리고 또하나 유적지에서의 아쉬웠던 점은 관광지마다 설명이 너무 딱딱하다는 것이였다.

어떻게 보면 위에 의견과 같은 내 불찰이겠지만 내 바람을 조금 이야기 하자면

설명들이 하나같이  교과서 읽는 것 같아 어린아이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내가 보기 힘들었다;; 좀 더 교과서적인 표현보다는 각 유물과 관련된 설화라던지 현 시대에 얼마만큼의 가치를 가졌는지

좀 더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면 재미도 있고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여름휴가 여행을 마치지만 다음번 여행에서는 더 멋진 기억을 머리속에 벅고오리라 생각해 본다. ㅎㅎ
Posted by Brian B. Lee
Journal/Journey2010. 8. 19. 15:28

이번 여름휴가 자전거 여행 출반전 일정
 8월 8일(일)  15시   평촌역 출발
   17시  신창역 도착
     저녁식사
   18시  초록동화로 출발
   0시  초록동화펜션 도착
 8월 9일(월)  19시  안면도 여행 출발
 8월 10일(화)  8시  펜션 도착
   19시  신창역으로 출발
 8월 11일(수)  6시   신창역 도착
   아침   
   7시   집 도착
   10시   

여행 출발전 마지막 일정은 위와 같았다. 처음에는 범석이네 펜션인 초록동화에 갔다가  외할머니댁에 가려고 했지만

내가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출발전 취소 되었다 왜냐하면 외할머니께서 많이 편찬으시다는 연락을 받고

감기걸린 몸으로 할머님을 뵐수 없어서 였다 이렇게 나의 자전거 여행은 시작되었다.

일단 처음 휴식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 거리는 다음과 같다.



저곳까지 도착하는데 대략 2시간 정도가 걸린것 같다 더 이상 자전거를 탈수없다고 생각했을 때 쯤 생명수를 타는 집을 찾았다.

목도 너무 말랐고 엉덩이도 아프고 이때쯤부터 관절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생명수를 타는 집은 자그마한 구멍가게였는데 이 곳에서

목을 추기고 출발전 이마트에서 사간 베이글을 먹을 수 있었다. 역시 고된 여행에서 베이글에 음료수는 정말 꿀맛이다 ㅎㅎ



초록동화 펜션 도착까지 3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거리상으로는 첫번째 휴식까지와 거의 비슷하지만 오는 도중

라이트 고장 + 저질체력의 악재로 시간이 많이 오바되었다. 역시 싼게 비지떡이라는 옛말이 틀린게 없다는 걸 절실하게 깨달았다.

펜션에 도착하니 동엽이가 와있었다 그래서 거의 밤새 셋이 이야기를 하고 다음날 바다가서 놀고 휴식을 취했다.

원래 최종 계획상으로는 안면도 일주를 하려고 했지만 자동차 연수를 해달라는 어머님의 간곡한(?) 부탁에 외할머님

댁으로 출발했다. ㅋ 외할머니께서 편찬으셔서 어머니께 자동차가 생겼는데 어머니께서 면허따신지 1년이 넘으셔 다시 연수

해줄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초록동화에서 부터는 아니고 태안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할머님댁까지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 동엽이가 터미널까지 가는 바람에

범석이네 차로 나와 내 자전거도 덩달아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다. ㅎㅎ

이렇게 외할머님댁에 도착해서 수요일 밤까지 어머니 자동차 연수도 시켜드리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여름휴가의 반을

알차게 보냈다. 그렇다면 서울까지는 어떻게 왔을까??+_ +

때마침 막내 외삼촌이 서울 병원에 외할머니를 모시고 다녀 오셔야 해서 병원 다녀오신 후 외삼촌 차로 편하게 올라왔다

삼촌이 오셔서 몸도 편하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나의 자전거여행을 좀더 풍요롭게 해주셨다.

물론 자전거 타고 다시 서울까지 올라 왔다면 좋았겠지만 다음 여행일정도 있고 몸생각해 해서 그냥 편하게 왔다 ㅎㅎ 

물론 핑계일수 있다 ㅠㅠ ㅋ

처음 일정과 많이 바뀌였지만 이번 여행은 나에게 애착이 가는 여행이였다.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는 점과 자전거 여행이라는
 
점이 후에도 많이 생각 날 것 같다. 홀로 떠났기 때문에 일정에 구애를 받지 않았고 유두리 있게 여행 계획을 변경하였고 무언가를

신경 쓸 일이 없이 자유롭게 여행한 것같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홀로 떠나는 여행을 다시 해봤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전거가 아닌 자동차로 갈 수 있었음 한다 왜냐하면 자동차로가면 좀 더 멀리 갈수도 있고 좀 더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이다.

홀로 떠나는 다음번 여행을 기대하며 여름휴가 1탄인 자전거 여행 이야기는 이만 주리려고 한다 남은 휴가인 금, 토는 친구들과

함께한 짧지만 굵은 경주 여행을 다녀왔다. 지금 시간이 많이 늦어 이 이야기는 다음번에 블로깅해겠다~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 ㅎㅎ
Posted by Brian B.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