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Toys2011. 2. 26. 11:00

처음 맥북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을 때는 작년 겨울 맥북 에어가 나오고 나서 부터였던 것 같다.

맥북 에어 13인치는 그 휴대성과 SSD 그리고 높은 해상도(1440 x 900)가 마음에 들었지만  코어 2 듀오 프로세서와

화면 옆의 프레임이 은색인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아 211년도 초에 나올 맥북 프로를 기다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새로운 색상의 맥북 프로, 무게 감량과 얇아진 두께, SSD 기본 탑제 등 많은 루머들이

극에 달했을 때 드디어 2월 24일 새로운 맥북 프로가 애플 페이지 메인을 장식하게 되었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메이져 업그레이드라고 다들 루머가 돌았지만 실상이 들어나니 

마이너 업그레이드 였기 때문이다. 가장 실망한 부분은 작년 모델과 같은 무게와 크기 그리고 해상도(1280 x 800) 였다. 

어떻게 작년에 나온 맥북 에어보다도 해상도가 낮단 말인가  게다가 CTO도 없다... ㅠㅠ 그리고 새 맥북 프로는 어느정도

휴대성도 보장해 줄거라 생각했건만 나에게 작년과 같은 무게의 외관 스팩은 다시 한번 나를 고민에 퐁당 빠뜨려 버렸다. 


하지만 13인치에서 i3로 나올 지도 몰랐던 cpu가 i5(샌디브릿지)로 나오고 intel의 새로운 기술인 차세대 입출력 장치 

썬더 볼트(라이트 피크)가 장착 되었으며 작게는 전면에 hd카메라 장착 그리고  sdxc 카드 슬롯 장착 등이 있다 

물론 그래픽카드가 내장으로 나와 작년버젼과 같거나 조금 낮은 성능을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나는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을 하지 않으니 이부분은 패스~



결국 나의 결정은 CTO 없이 13인치 2.3 GHz로 결정을 했다. 

400,000만원을 더 주고 2.7 GHz를 사기엔 가격대비 성능 향상이 너무없고 

324,500원을 더주고 SSD 128G를 달기에는 SSD 3세대가 3월에 출시 예정이라 가격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에 

추후에 SSD로 업그레이드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제 그만 고민하고 맘편히 악세서리나 고르며 기다려야 겠다~


Posted by Brian B.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