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2011. 9. 25. 15:00
서른살이심리학에게묻다대한민국30대를위한심리치유카페
카테고리 인문 > 심리학
지은이 김혜남 (갤리온,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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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서른 문턱에 서 있다. 그래서 인지 왠지 낯설지 않은 책 제목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살아가고 있다. 치유되지 않은 상처란 언젠간

곪아 밖으로 들어날 수 밖에 없다. 그게 육체적이건 심리 적이건

그렇다면 답은 없는가? 내가 지금 느끼는 것은 나만의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다른 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이 책에서 어느정도 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 본다 전문가 입장에서의 어려운 설명보다

평의한 문체로 작가의 경험과 생각으로 쉽게 설명하여 더욱 믿음을 주는지도 모르겠다.

월론적인 부분에서부터 사회 현상과 직접적인 일과 사랑 그리고 작가의 충고까지

책의 전반을 이루는 내용이 서른 이라는 단어가 익숙한 이들에게 익숙하지만 

어려운 대상을 하나하나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책이나 영화의 주인공들 자신의 환자들을

예로 설명하고 있다. 

분명 희망은 있다 하지만 행복을 원한다면 오히려 권태로운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어야한다.

 
Posted by Brian B.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