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 마라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10.17 제 8 회 2010 하이서울 마라톤
Journal/Culture Play2010. 10. 17. 14:14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
참가 부문: 10km(참가!), 하프, 완주 코스
일시: 2010.10. 10(일)
화물 트럭 마감시간: 7시 반(즉, 가방을 실어서 도착점으로 보내려면 7시 반전에는 도착해야한다.)

우리 부서에서 매년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 10km에 참가한다 작년에 이어 2번째 출전 당시 기록은 1시간 13분 경?이였다.

작년과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상품이 빠빵해졌다는 점이다. 디지털액자, 블루투스 헤드셋, 외장하드디스크, 외식상품권 등
 
구미가 담기는 많은 상품이 걸려있었다 내가 같고 싶었던 물건은 디지털액자였는데 대부분 디지털 액자하면 좋지 않은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회사 동료가 사용하는 디지털 액자를 보고 적지 않게 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카로 찍은 사진

볼일이 많지 않은데 디지털 액자가 있으면 이것저것 번갈아가며 볼수있어서 였다.

암튼 이렇게 참가에 불이 붙어 열심히 연습?!은 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뛰리라 생각했다. 당일 아침 마라톤을 하루 앞둔

토요일 조금 늦게 잠들어 늦잠을 자고 말았다 부랴부랴 달려가 7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 10km 화물 트럭을 마감한

다음이였다 이렇게 가방을 들고 뚸야하나 생각하고 있을 때 추가 짐차량에 겨우 짐을 실을 수 있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마라톤을 뛰기 시작했는데 작년과 다른 점은 내게는 디자이어 핸드폰이 있다는 점이였다. 안드로이드

어플중에 내가 달린 구간을 트랙킹 할 수 있는 어플이 있어 달린 시간, 거리, 평균 속도 등 다양한 정보를 알수있었다.

총거리는 11.51km (10km보다 길다ㅠㅠ) 편균 10.39km로 뛰었으며, 시간은 1시간 6분 28초 정도가 걸렸다.

실제 하이서울마라톤에서 받은 시간 1시간 6분 30초와 2초의 오차가 있었지만 거의 같은 수치였다.



이렇게 죽을 힘을 다해 뚸서 작년보다 6분 이상 단축하여 상품을 타게 되었다!! 와우!! 하지만 디지털 액자는 1등에게

돌아갔고 나의 손안에 헤드셋이 들어왔다 지금은 소니 이어폰과 잘 사용중이다. ㅎㅎ

마라톤 후유증으로 다음날 부터 몇일간은 계단이 우회하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그만큼 다리가 아팠다;; 올라가는 건

어떻게든 오르겠지만 내려가는건 정말 최악의 고통이였다 개단을 내려가는 일이 이렇게 힘든일이였다니ㅠㅠ

앞으로 조금씩 운동좀하고 살아야겠다~
Posted by Brian B. Lee